최근 개최된 제14차 중일한 문화장관회의에서 후평화(胡和平) 중국 문화관광부 부장은 문화를 캐리어로 삼아 교류를 촉진하고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우정을 돈독히 하는 가교의 유대를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회의 기간 2024년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 수여식이 열렸고, 삼국 문화부장이 옌팡시, 다롄시 및 한국, 일본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에 당선돼 도시에 수여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해 '세계 수공예와 민간예술의 도시'를 받은 데 이어 방방시에서 수확한 두 번째 세계적인 문화명함이다.
방방은 한·일이 바다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고 인접해 살고 있으며, 지연이 가깝고 문화가 통한다. 최근 3자는 지역협력, 산업협동, 무역왕래 등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고 전통 우의는 끊임없이 공고해지고 방방의 영향력과 인지도가 끊임없이 높아져 2024년 '동아시아 문화의 도시'를 창건하는데 천혜의 조건을 제공했다.
군(君)과 멀리 아는 것은 운해(雲海)의 깊이를 도(道)하지 않는다. 9월 16일 오후, 옌팡·안추-도쿄·팔거리 '중화문화의 뿔' 문화교류 행사가 운단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고 중국 옌팡, 일본 도쿄시와 팔거리시의 문화문예계 대표 20여 명이 참가했다. 하기방 야스추시, 도쿄시에 각각 회의장을 설치했다.방방은 일본, 한국과 교제한 역사가 유구하고 우의는 원류가 길다. 이미 1986년 일본 일(日)과 시(市)에 우호도시로 맺어진 것이 옌팡시의 첫 국제 우성이다. 이후 방방은 잇따라 한국 안양시, 아산시와 우호도시로 맺어졌다. 일본 동촌산시, 한국 하남시, 일본 팔거리시, 한국 평창군, 춘천시와 우호협력관계 도시로 결연했다. 방방은 그만의 열정과 매력으로 자신의 '동아 친구권'을 점점 키워가고 있다.
행사가 시작되자 일본 우인(友人)은 우선 홍보물 '방방이란 무엇인가'를 통해 옌팡이라는 역사문화 명성에 대해 더 알아보았다.
산둥성 서예가협회 이사이자 웨이팡시 서예가협회 부주석인 설조둥 선생은 인사말에서 양국 각계 우호인사들과 함께 '화하고 다르고 아름다움과 공'의 동방지혜와 '산천이역, 풍월동천'의 인문애를 가지고 소통을 강화하고 상호신뢰를 증진하며 협력과 공동발전을 심화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일본 화문교육협회 회장인 안안(安安)씨는 특히 이번 문화교류 행사를 계기로 우호도시간의 전면적인 협력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방방·안추-도쿄·팔거리 우호관계에 더 많은 생기를 불어넣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사말이 끝난 후 양측은 문화교류 행사를 진행했고 모두가 함께 방방연 홍보물을 관람했으며 중일 양측 대표는 각각 각자 친숙한 문화 분야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방방참가자들은 국화, 마노, 전각, 방방연, 금사, 10m 공자 칠십이현 가위 두루마리 등 비유종목 제품을 전시하고 깊고 풍부한 무형문화유산으로 중일우호교류의 연결고리를 맺어 꿈과 평화의 우정을 드높였다.
일청일록(一青一青), 한 도자기 한 차(茶).
차 문화는, 중일 양국의 문화 교류와 발전의 대표 중 한 사람으로서 중일 문화 교류사에서 중요한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교류행사 현장에서는 전국 고급 다예사, 전국 고급 평다원 먀오샤오옌 여사가 중국 차예 전시를 진행했다.
이어 중일 서예가들이 함께 휘몰아치며 암큐 접은 부채에 '산천 이역, 풍월동천' '화(和)와 달리 아름다움과 공(美)을 함께' 등 우정을 전하는 글을 썼다.
"적현부뽕(적현부상)은 한 옷에 물을 띠고 한 번은 항해할 수 있다... 정은 폐간보다 형동순치, 문화교류에는 겅광이 있다. 2천 년 동안 우정을 쌓았을 때를 회상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교류 행사는 곽모약 선생을 함께 읊는 '구원춘'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가 끝난 후 일본 측 게스트들은 옌팡이 日에 건설한 '중화문화의 뿔·니산 북하우스'를 방문하고 자이방 연, 종이 자르기 등 비유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했다.